​안면거상 수술 후 자가 진단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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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0회 작성일 22-12-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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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거상술 후 자가진단법 첫번째 포인트는 귓불 모양이 이상한 형태의 변화 없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면거상 수술은 피부와 근막이 귀 뒤쪽으로 당겨 올라와서 귀 근처에 강하게 고정되면서 그 지점을 잡고 늘어지게 돼 있습니다. 이때 보통은 귓볼이 아닌 다른 부위에 매달려서 지탱이 되어야 하는데 이 장력이 귓볼에 작용하게 되면 귓볼이 아래쪽으로 끌려 내려오게 되면서 귀의 모양이 칼귀처럼 변하게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수술 직후에 귓불 모양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됩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근막(스마스)층에 대한 조작이 충실히 이루어졌는가를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스마스층에 대한 조작은 수술 결과를 육안으로는 확인 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대부분의 환자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스마스층이 제대로 조작되었다면 표정을 크게 짓거나 입을 크게 벌렸을 때 봉합 부위보다 얼굴 중안부가 당기는 느낌이 있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한 부분들로 스마스층까지 수술이 잘 되었다를 판단해 보실 수 있습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피부 봉합이 적절한 선에서 안전하게 되었는가를 판단하실 부분입니다. 상처에 인접한 피부의 색깔을 봤을때 흉터가 본래 피부 색깔과 비슷하거나 살짝 붉은 정도라면 안전한 선에서 피부 절제가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피부를 과도하게 절제한 경우 혈액 공급의 문제로 흉터가 창백하거나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색조가 검푸르거나 하실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상처 치유에 지연을 일으키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번째 포인트는 안면 대칭의 여부입니다. 수술 직후에 전체적인 얼굴의 대칭이 비슷하고 경과가 어느 정도 좋다면 수술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만약 붓기가 어느 한쪽이 비대칭적으로 심하게 부어있다면 혈액응고로 인한 문제의 경우 일 수도 있습니다. 또 수술하고 나서 입술의 위치나 눈썹위치, 이마 등에 비대칭이 발생했다면 안면 신경이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손상이 된 경우일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체크해 봐야 할 사항입니다. 만약 체크사항 시 문제가 되는 경우에 속하는 부분이 있다면 수술을 집도해 준 담당의와 상담을 통한 적절한 처치를 통해 케어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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