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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레이저 시술은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하여 현재의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레이저의 종류에 따라 원하는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며 다양한 질환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의 종류는 환자의 진단명 및 피부 상태에 따라 결정되며, 주로 사용하는 레이저 치료의 종류로는 이산화탄소 레이저, 색소 레이저, IPL, 프랙셔널 레이저(Fractional laser), 혈관 레이저 등이 있습니다. 수술적인 방법이 아니므로 흉터가 거의 없고 간편하며 시술 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시술 부위에 멍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레이저의 종류에 따라 일시적으로 딱지가 앉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종류 및 효과

 

프랙셔널 레이저 (Fractional laser)

마이크로 빔으로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새로운 조직을 차오르게 하여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시술입니다. 주로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고 넓어진 모공을 축소하며 주름이나 피부결을 개선하는데 이용됩니다. 시술 기구의 팁 부위를 차갑게 하여 통증을 줄이고 미세 구멍의 분포가 일정하여 피부 손상이 적은 편이므로 시술 당일부터 세안과 화장이 가능합니다. 보통 3주 간격으로 2~3회 시술하며, 자주 보습제를 바르고 자외선차단제를 3시간 간격으로 발라 피부를 보호합니다.

 

이산화탄소 레이저

피부의 오목하게 패인 부분과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 점 부위를 깎아내는 박피 레이저입니다. 인위적으로 피부를 깎아내어 정상적인 피부 재생을 유도합니다. 점이나 검버섯 부위를 제거할 수 있고 둥글게 패인 흉터나 박스 모양의 흉터 등의 치료에도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시술 2~3일 후 생긴 딱지는 저절로 떨어지도록 하고 기초화장만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간 드레싱을 붙인 뒤, 이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3시간 간격으로 발라 피부를 보호합니다.

 

IPL 치료 (Intense pulsed light)

가시광선의 2가지 파장 에너지를 이용하는 시술로, 파장이 길어 피부의 깊고 짙은 병변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색소성 병변, 혈관성 병변에 효과가 있고, 피부색을 균일하게 개선시켜 미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주 간격으로 시술하며, 피부 상태에 따라 1~3회 시술을 진행합니다. 시술 부위의 얇은 딱지는 저절로 떨어지도록 두고, 시술 당일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 사우나나 격한 운동은 삼가도록 합니다. 자주 보습제를 바르고 자외선차단제를 3시간 간격으로 발라 피부를 보호합니다.

 


|레이저시술 후 관리


레이저 시술 후 얼굴이 붉어지거나 건조함, 각질 등의 이유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술 후 자가관리가 필요합니다. 세안 시에는 정상 피부의 pH와 비슷하도록 약산성의 클렌저를 사용하고, 피부에 자극이 적은 방법을 이용하여 세안합니다. 세안 후에는 피부의 재생을 돕는 피부 재생 및 보습 크림을 발라주고,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를 보호합니다. 시술로 인해 피부가 약해진 상태로 실내로 유입되는 햇빛에도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3~4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외선 강도가 높은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에는 가급적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 레이저 시술 후에 첫날 및 다음 날에는 얼음찜질을 하세요.


레이저 시술 후 가볍게 세안을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너무 심하게 세안을 해서 시술 부위에 생기는 딱지가 미리 떨어지지 않도록 긁거나 물에 오래 담그는 것을 금지하여야 합니다.


만일 레이저 시술을 받으신 후에 특수한 노란색 테이프(듀어덤이나 메디폼등)을 붙이는 경우에는 시술 다음 날에 세수를 하시면 되는데, 물만 사용해서 세안을 하고, 오랫동안 담그시거나, 너무 심하게 문지르시면 안되며 살짝 물로 진물만 깨끗이 없애는 정도로 세안 후 깨끗한 수건으로 완전히 물기를 제거한 후 노란색 테이프를 다시 오려서 붙여주시면 됩니다. 노란색 테이프는 시간이 지나면 노란색으로 진물과 약물이 차서 변하게 되는데 이것은 고름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진물이 넘치면 다시 듀어덤을 갈아주시면 됩니다. 물론 이때에도 깨끗한 물로 진물을 씻어내고 다시 드레싱 재료를 붙여주시기 바라며 하루 1-2회 정도 갈아주시면 됩니다. 더 이상 하루 동안 진물이 나지 않은 경우부터는 듀어덤을 붙이지 말고 하루 3번 연고를 1주일만 바르시고 나서 이후부터는 약간의 붉은 기운이 돌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햇빛이나 자외선으로부터 철저히 보호를 해야 됩니다.


레이저 시술 후에는 절대 햇빛 또는 할로겐 등을 보시면 안됩니다. 햇빛을 많이 보시면 레이저 시술부위가 까맣게 되거나 하얗게 되는 후유증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보통의 이렇게 생긴 과색소 침착은 6개월-2년에 걸쳐서 점차 좋아지게 되므로 너무 큰 걱정을 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러한 과색소 침착이 생긴 경우에 도움이 되는 치료로는 비타민 C 이온 영동이나 레몬팩이나 피부관리, 특수 연고치료가 있지만 대부분은 지속적인 햇빛 차단으로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딱지가 떨어진 후 또는 더 이상 진물이 나지 않은 후 3-4일 간은 연고를 하루 3번 바르면 되고. 이후부터 썬크림(자외선 차단제)을 최소한 4개월간 바르셔야 하고 화장품 가게에서 SPF 25-30 이상, PA지수 2이상을 구입하신 후 햇빛에 노출될 경우 4-5시간마다 바르면 됩니다. 때로는 강한 햇빛은 모자, 양산 등을 이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하여야 색소침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레이저 시술 후에는 필요에 따라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 피부의 과색소 침착을 막고 남아있는 색소를 없애면서 추가로 생기는 색소를 예방할 수 있는 처방받은 크림을 시술 받은 후 2주부터 밤에만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레이저 후의 피부를 다시 조금씩 박피하고 재생하고 보호하며 레이저시술의 결과를 더욱더 최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밖에 레이저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흉이 생기거나 감염이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나 이상이 있는 경우에 조기에 주치의에게 내원하게 되면 대개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때로는 흔하지는 않지만 예측 불가능한 환자의 특이체질로 인해서 피부의 상처가 부풀어 오르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를 비후성 반흔 또는 켈로이드라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지만 상처부위에 주사를 맞거나 바르는 약이나 또는 붙이는 실리콘, 레이저 치료 등으로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 분께서 관찰 중에 상처가 부풀어 오르거나 까맣게 변하면 성형외과 외래로 방문하셔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검사, 시술, 수술 방법


시술 전 국소 마취나 마취 연고를 바릅니다. 마취 연고를 바를 경우 연고를 도포한 시점으로부터 30~40분 이후에 레이저 시술을 진행합니다. 병원에 내원할 때마다 피부 병변에 대한 진찰이 이루어지고 상태에 따라 적합한 레이저 시술이 진행되므로 시술 레이저의 변경 및 시술 범위가 새롭게 추가될 수 있습니다시술 시간은 10~30분 정도로 시술 종류에 따라 다양합니다. 한 종류 이상의 레이저 시술을 시행할 경우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오랜 기간 동안 시술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레이저나 어븀 레이저의 경우 표피의 파괴로 인한 타는 듯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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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레이저시술이란?

댓글 0건 조회 191회 작성일 22-12-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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